고자질쟁이 또또의 별명은 ‘쪼르르 또또’에요. 친구들에게 무슨 일만 생겼다 하면 만날 선생님께 쪼르르 달려가 일러바치기 때문이죠. 친구 차차가 짝짝이 양말을 신고 온 것도, 친구 고고가 점심을 남긴 것도, 친구 치치가 빨간 색종이를 몽땅 가져간 것도, 또또는 그냥 넘어가는 일 없이 선생님께 쪼르르 달려가 모두 이릅니다. 그러자 친구들도 점점 또또를 따라 하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은 고자질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쪼르르 또또』는 자질과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의 차이를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다양한 상황을 담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아이들 스스로 어른에게 알려야 할 일인가 아닌가 판단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었습니다. “이럴 때는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할까?”, “왜 그렇게 생각했니?”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아이 스스로 어른에게 알릴만한 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력이 키워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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