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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괴물은 까꿍 까꿍
거려서 까꿍 괴물만보면
얼른 바위 뒤로숨었다.
그런대 이제 다같이 !까꿍!
높은 산꼭대기 작은 나라에 살고있는 아주 커다랗고 무시무시하게 생긴 파란괴물은 '까꿍'하며 작은 동물들을 깜짝 놀라게했어요. 작은 동물들은 파란괴물이 나타날 때마다 모두 숨어 버렸죠. 심심해진 파란괴물은 산 아래 사는 작은 동물들도 놀라게 하려고 내려가지만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작아져서 놀래기는 커녕 도리어 자기가 깜짝 놀라 부리나케 산꼭대기로 올라와요. 혼자 외롭게 있던 파란괴물을 보고 작은 동물친구들은 친구가 되어 주었답니다.
파란괴물아!
세상에서 제일 크고, 무서운 괴물이라고 자만했다가 작아져 보니 어떻디?
무슨일이든 남들보다 잘하고 잘난거에 자만하다가는 어느 순간엔 꼭 큰코다치는 수가 있어.
이제 알게 됬으니 앞으로는 잘난체말고 친구들에게 베풀고 함께 어우러져서 잘 살길 바랄께.
그리고 귀여운 '까꿍'은 가끔 허락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