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신기한 이야기
<여럿이 동화집> 열 번째 이야기 바다왕국.
바닷속에는 수많은 생물과 광물들이 살고 있답니다. 바닷속 동식물의 수 만큼이나 많은,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수많은 생물들 사이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동식물들을 소재로 그들의 생활을 동화로 담았습니다. 또한, 어초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통해 인간사회에 대한 반성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낡은 배, 어초 할아버지는 물고기들을 만나 그들의 집이 되어주고, 무서운 그물로부터 지켜주고, 세상을 돌며 들었던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준치가 가시가 많은 이유, 새끼낳은 망상어, 신기한 꿈을 꾼 멸치 등 옹기종기 모여 듣던 물고기들은 울고 웃으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이전에 자기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자신들을 반성하고 위기에 맞서 모두가 하나 되기로 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생물의 지식과 더불어 바다 생물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 바다를 개척할 주역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차 례
작가소개
책을내면서
어초할아버지가 된 폐선
준치는 왜 가시가 많을까
그물과 싸워 이긴 어초할아버지
전설의 도루묵
분통 터진 낚시꾼
새끼 낳는 망상어
꿈보다 해몽이 좋다
자리를 떠나 온 자리돔
전설의 웅어
반갑지 않은 곰치
넙치는 왼쪽 가자미는 오른쪽
조기의 신
명태의 전설
해파리의 일기 예보
아! 어초할아버지
대장 왕눈이
상어와의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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